[특징주] 로스웰, 상장 첫날 약세… 공모가는 상회
로스웰인터내셔널이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공모가는 웃도는 수준이다.

30일 오전 9시5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로스웰은 시초가보다 180원(4.6%) 떨어진 3735원에 거래됐다.

앞서 로스웰은 지난 13~14일 이틀간 진행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희망가 밴드의 최상단인 32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당시 경쟁률은 578대 1을 기록했다.


로스웰인터내셔널은 지난 2014년 홍콩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자동차 전장부품 제조업체 강소로스웰을 소유하고 있다. 강소로스웰은 트럭 등 상용차에 사용되는 차량용 네트워크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전자제어시스템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로스웰은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954억6100만원, 당기순이익 177억40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