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프린트 학습지 브랜드 ‘맘티처’가 앱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맘티처는 ‘엄마가 직접 만드는 학습지’라는 콘셉트로 지난해 11월 론칭했다. 이에 ‘맞춤형 교재 제작 서비스(POD, Publish On Demand)’와 부모나 교사가 필요로 하는 학습지를 요청하면 무료로 제작해주는 ‘학습자료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맘티처 앱은 홈페이지 상에서만 서비스되던 콘텐츠들을 스마트 기기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학습지를 별도로 출력하지 않아도 학습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아이가 스마트 기기로 학습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저장하는 ‘학습 녹화 기능’, 스마트 기기로 촬영하거나 저장되어 있는 이미지를 학습지로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포토 학습지 기능’ 등도 함께 제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받지 않는 스마트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앱을 통해 학습 내용을 부모, 교사와 즉시 공유하고 첨삭, 도움말 등의 피드백을 바로 줄 수 있어 손쉬운 학습 관리와 지도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자녀 등록을 해둘 시 앱 실행 때마다 자동 로그인 되어 부모의 도움 없이도 아이들의 학습 수준에 맞는 학습지를 제공받을 수 있다.

㈜미래엔 관계자는 “맘티처 앱 서비스를 통해 부모나 교사의 도움 없이도 아이들의 자발적 학습을 유도할 수 있다."며 "부모 또는 교사와 수업 내용, 진도 등에 대해 상시 공유, 의논할 수 있는 소통의 플랫폼으로 아이들로 하여금 자신감, 성취감을 가질 수 있게 돕는다."고 덧붙였다.

<이미지제공=미래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