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신라스테이천안 11일 그랜드 오픈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중부지역 교통과 관광의 중심지인 충남 천안에 진출한다.

신라스테이는 천안에 9번째 호텔인 신라스테이 천안을 오는 11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라스테이 천안은 지상 17층(지하 2층) 객실 309실 규모로 지역에서는 유일한 특2급 수준의 호텔이다. 최대 1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과 부대시설을 갖췄다.  


신라스테이는 천안지역의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관광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역사 유적지(유관순열사 유적지, 현충사, 박문수 묘, 외암민속마을 등), 전시관(독립기념관, 천안박물관, 우정박물관, 홍대용과학관 등), 농촌체험(거봉포도 따기, 밥줍기, 오이따기 등) 등의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천안지역의 역사,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국내와 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천안지역의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라스테이 천안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이탈리아 건축가이자 미니멀리즘의 대가로 불리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피에로 리소니(Piero Lissoni)가 담당했다. 객실에는 최고의 수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수분 흡수력과 복원력을 가진 헝가리산 거위털 침구를 갖췄다.


3층 연회장은 40명에서 150명까지 이용 가능한 다목적 미팅룸으로 비즈니스 미팅뿐 아니라 가족모임도 가능하다.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e)는 120석 규모이며 캐주얼 브런치 방식으로 모든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신라스테이 천안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8월31일까지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카페 2인 조식, 신라스테이 베어로 구성됐다. 주중(월~목) 17만원, 주말(금~일) 13만원이다. 오픈 특전으로 7월10일 이전 예약 고객은 디럭스 객실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