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열전] 스타트업 손잡고 신사업 발굴
KB국민카드
성승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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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이 서울 강남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열린 'KB국민카드 O2O 비즈니스 시너지 콘퍼런스'에 참석한 가운데 참여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KB국민카드가 온·오프라인연계(O2O) 모바일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모바일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하겠다는 KB국민카드의 궁극적인 목표다. 이를 위해 작지만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기업 대표와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KB국민카드는 지난 6월21일 서울 강남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스타트업업체 대표를 초대해 특별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그린카(카 셰어링) ▲카닥(자동차 외장 수리) ▲띵동(맛집 배달 및 생활편의 서비스) ▲고고밴코리아(퀵, 화물배송) ▲별대리(대리운전) ▲왓슈(구두 및 가죽제품 수선) ▲펫닥(반려동물 상담서비스) 등 스타트업기업 대표 7명이 그 주인공.
KB국민카드는 이날 참여업체 대표와 020 비즈니스 전략적 제휴협약을 체결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냈다. 특히 O2O 서비스플랫폼인 ‘KB O2O 서비스존’ 구축, 카드서비스와 각 협력업체 혜택을 연계한 공동마케팅, O2O협의체를 통한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엔 모바일앱카드인 ‘K-모션’에 O2O 서비스존인 ‘플러스 O2O’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앱카드 K-모션에 사전등록한 신용카드로 카드정보 입력 없이 결제비밀번호만 눌러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지금까지 카 셰어링과 대리운전을 동시에 이용하려면 기존엔 각각의 앱에서 이용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KB국민카드 플러스 O2O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손쉽게 골라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올해 안으로 추가할인이나 포인트 적립혜택도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앞으로 공유경제분야 업체들과의 제휴를 확대하고 KB금융지주의 ‘핀테크허브센터’와 연계, 제휴업체에게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47호 별책부록 <2016년 모든 혜택을 한번에 올인원카드>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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