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19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14구역에 재개발로 들어서는 ‘북한산 두산위브’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북한산 두산위브는 지하 3층~지상 21층 8개동 497가구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33~118㎡ 22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이 아파트는 기반시설이 이미 잘 갖춰진 도심권에 조성돼 단지 가까이에서 교통과 공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내부순환로로 진입할 수 있는 홍은·홍제램프가 가깝고 통일로도 직선으로 600m 정도 거리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이용하면 종로·광화문·시청 등 주 도심지까지 10분대, 압구정·신사 등 강남권까지는 30분대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큰 강점이다.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데다 백련산, 인왕산 등이 주변을 에워싸고 있어 숲이 주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에 흐르는 홍제천 조망도 가능하다. 2008년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홍제천은 물길을 따라 자전거 도로, 산책로와 각종 휴게시설이 위치해 인근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전용면적 59㎡이하 소형타입에서 테라스를 선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33㎡(1가구) 42㎡(2가구) 59㎡(2가구)가 대상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보육시설,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조성된다.
북한산 두산위브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북한산 두산위브 조감도. /사진=두산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