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에너지빌딩' 아이디어 위해 정부 합동연구
김노향 기자
1,641
공유하기
|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7일 '제로에너지빌딩 융합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산업분야 간 융·복합을 통해 경제적 제로에너지빌딩 모델을 개발하고 신시장 창출과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목적에서 구성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기술·정책·금융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융합기술 연구개발(R&D), 제도개선,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 등 다양한 해법을 모색할 방침이다.
제로에너지빌딩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건축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일반건물 대비 초기 건축비가 약 30%가량 비싸고 최신 설비와 기술이 보편화되지 않은 상황이다.
얼라이언스 활동을 통해 발굴한 기술과 정책, 금융 관련 해법은 오는 11월 포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로 다른 산업분야의 아이디어가 융합돼 제로에너지빌딩 활성화의 새 해법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김노향 기자입니다. 투자와 기업에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