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남문화관광 홈페이지
사진=충남문화관광 홈페이지

탈진한 소에게 한 마리만 먹이면 '벌떡 일어난다'는 낙지. 이러한 낙지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서산 뻘낙지먹물 축제가 1일부터 시작한다.

낙지는 단백질, 철, 인 등이 함유돼 스테미너에 좋고 철분, DHA, 각종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낙지 먹물은 항암효과와 방부효과, 위액 분비 촉진, 생리 불순 개선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블랙푸드의 하나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맨손 뻘낙지잡기와 바지락캐기, 갯벌달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 난타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인기개그맨의 안심가로등 토크콘서트, 인기가수 초청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서산 뻘낙지먹물 축제 프로그램


체험행사 : 맨손 뻘낙지 잡기, 족대 물고기 잡기, 갯벌 바지락 캐기 등
공연행사 : 색소폰 및 통기타 연주, 평양예술단 공연 등
시식행사 : 낙지비빔밥 나눠주기, 낙지요리 무료시식 등
경연행사 : 낙지관련 각종 게임, 참가자 노래경연대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