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리마, 남미 최고 인기 관광도시 선정
박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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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 미라플로레스 전경. /사진제공=페루관광청 |
페루의 수도 리마가 남미 최고의 인기 관광도시로 선정됐다고 페루관광청이 밝혔다.
페루 리마는 2016 마스터카드 글로벌 데스티네이션 시티 지수(2016 Mastercard Global Destination City Index)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남미 최고 인기 관광지가 됐다.
마스터카드는 매년 자사 고객의 카드 사용 패턴을 분석해 전 세계 100여개 도시의 관광객 수와 지출액 규모를 추산해 글로벌 데스티네이션 시티 지수를 발표한다.
리마에 이어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도미니카공화국의 푼타카나, 브라질의 상파울루,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남미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페루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리마를 방문한 관광객은 4백만명 이상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방문 관광객 패턴의 경우 전체 설문자 중 76%가 액티비티를 위해 리마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 시기는 건기가 시작되는 5월, 여름 바캉스 시즌인 7~8월, 그리고 10월에 집중됐다.
리마는 페루의 고대 유적과 스페인 정복시대의 유산이 섞여 있다. 대표적인 여행 코스는 서핑과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미라플로레스, 예술의 거리 바랑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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