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 전 직원, 새마을금고중앙회 방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4일 쏨늑 분야이 태국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FSCT) 부회장을 포함한 80명의 연수단을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태국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는 단위조합 포함 약 65조원의 자산을 보유한 태국 내 제1위 저축신용협동조합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와 1993년 협정을 맺은 이후 13년간 매년 1회 상호교환연수를 포함해 수시로 새마을금고중앙회를 방문해왔다.


지난 9월9일과 12일 FSCT 경영진을 포함한 태국 개별조합 지도자들의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FSCT 전 직원이 방문해 협동조합과 저축 중심의 독특한 새마을금고 발전원리를 배우고 한국 서민금융의 현주소를 확인했다.

FSCT 임직원들은 새마을금고의 회원 및 지역사회와의 관계,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조직구조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새마을금고의 회원에 대한 수익 환원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공헌활동 등은 태국 FSCT 및 금융협동조합 발전을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오용우 관리이사는 “양 국가의 금융시스템에 대한 이해 제고는 물론,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