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조달청, 관내 ‘새싹기업’ 초청 간담회

광주지방조달청이 7일 정부합동청사에서 광주·전남 지역 새싹기업 지정 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우리 지역 새싹기업의 공공시장 진출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새싹기업에 대한 조달청의 주요 지원 사업 설명, 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이 논의됐다. 

조달청의 새싹기업 지정은 기술력이 우수한 창업 7년 이내 벤처‧창업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촉진과 공공구매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정받은 기업은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날 현재 새싹기업은 전국적으로 110개사, 광주·전남 지역에는 에코피스주식회사 등 6개사가 지정돼 있다. 

박정환 광주조달청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조달업무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면서 “우리 지역 새싹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공공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