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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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조기상환 시점에 두 개의 쿠폰을 비교해 더 높은 금리의 쿠폰을 지급하는 'Better Choice ELS(주가연계증권)' 등 파생결합상품 총 4종을 24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하나금융투자 ELS 6987회'는 홍콩H(HSCEI)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 코스피(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조기상환 조건 충족 시 연 5.10%와 세 기초자산 중 조기상환 시점 기준으로 성과가 낮은 지수 상승율의 50% 중 높은 쿠폰을 지급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1차), 85%(2~4차), 80%(5차), 70%(만기) 이상이며 녹인은 50%다.


또한 EUROSTOXX50과, 항셍(HSI)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3.5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988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1차), 85%(2차), 80%(3~5차), 65%(만기) 이상이며 녹인은 없다. 단 12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 1년째 되는 날 연 5.25%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라는 것이 특징이다.


HSCEI, EUROSTOXX50, 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 5.2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989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3차)/80%이상(4~5차)/ 65%이상(만기)이다. 녹인은 45%다.

마지막으로 두 가지 원유(WTI·BRENT)를 기초자산으로 연 5.25%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829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1년이고 4개월마다 총 3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1차), 80%(2차~만기) 이상이며 녹인은 55%다.


이 상품들의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