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상반기 전남 수산물 수출액이 김 수출 증가에 힘입어 1억300만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8900만달러)보다 15.1%가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11억2000만달러로 12.1% 늘었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수출 품목 가운데 김은 전국적으로 2억6900만달러로 수출 최고액을 달성했으며, 전남에서도 5100만달러로 지난해(4200만달러)보다 19.6%가 늘면서 전체 수산물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주요 품목별 수출액 실적은 김에 이어 전복 1800만달러, 미역 1200만달러, 톳 800만달러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