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클라우드 산업 육성… 9개 대학 125개 학교에 민간클라우드서비스 보급
박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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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 오후 경기 정부과천청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교육분야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9개 대학, 125개 초·중·고등학교에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급한다고 3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건국대 ▲경희대 ▲공주대 ▲동국대 ▲동서대 ▲부산대 ▲서울대 ▲세종대 ▲한동대에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SW)교육, 수강신청, 글쓰기 첨삭지도, 이메일, 온라인 강의·평가 등 SaaS와 클라우드 기반 웹서비스를 위한 IaaS를 제공한다.
2015년 미래부 시절 전국 23개 초·중·고에 지원한 디지털스쿨백팩은 125개 학교로 확대된다. 디지털스쿨백팩은 SW교육 콘텐츠와 수업·과제관리, 소통·협업기능 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내년부터 초·중·고 SW교육이 의무화되기 때문에 이를 통해 교사의 부담을 덜고 학생들은 어디서나 편리한 학습이 가능하다.
이상학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교육분야에 다양한 민간 클라우드 활용 사업을 통해 교육 환경과 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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