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사진=뉴시스
코스닥 시황. /사진=뉴시스
코스닥지수가 약보합권을 이어갔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2포인트(0.2%) 하락한 667.1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227만주로, 거래대금은 4조261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65억원, 254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434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일반전기전자, 건설, 출판매체복제가 2%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화학, 비금속,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제약이 4% 넘게 하락하며 큰 낙폭을 보였고 유통,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 등도 약세였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 마감했다. 원익IPS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장비 발주가 다시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에 5% 넘게 올랐고 휴젤은 4분기 수출 증가 기대감에 5% 가깝게 상승했다. 로엔은 3분기 실적과 음성 UI 시장 확대 기대감에 5% 넘게 올랐다. 메디톡스, 포스코켐텍, 에스에프에이, 인터플렉스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연일 상승세였던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은 하락 반전해 4~8% 하락했고 코오롱생명과학, 펄어비스, 컴투스 등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3개를 포함해 665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472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