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 후보에 정지원 증권금융 사장 추천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4일 이사장 후보자인 정 사장과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한 후 정지원 사장을 최종 후보자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정지원 사장은 재무부와 재정경제원을 거쳤으며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감독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상임위원 등을 거쳤다. 2015년 12월부터는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정 사장은 이달 31일에 열릴 예정인 임시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정식으로 이사장에 선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