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난해 '개인소유 주택' 비중 전국 최저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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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지역 총 주택 중 개인이 소유한 주택의 비중은 광역시 가운데 전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행정자료를 활용한 '2016년 주택소유통계 결과'에 따르면 총 주택 중 개인이 소유한 주택의 비중이 높은 지역은 울산(91.9%), 부산(90.6%), 인천(90.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행정자료를 활용한 '2016년 주택소유통계 결과'에 따르면 총 주택 중 개인이 소유한 주택의 비중이 높은 지역은 울산(91.9%), 부산(90.6%), 인천(90.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광주지역 총 주택은 49만5000가구로 이 가운데 개인 소유주택은 86.2%(42만6000가구)로 나타났다.
광주 개인 소유 주택 비중은 서울(89.6%)을 비롯해 울산(91.9%), 부산(90.6%), 인천(90.3%), 대구(90.0%), 대전(89.15) 등 6개 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았다.
주택 소유자는 남자 220, 여자183명 등 394명으로 전년 386명에 비해 소폭 늘어났다.
전남지역 총 주택은 75만5000가구로 이 중 개인 소유 주택은 57만7000가구(76.5%)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특히 전남 함평, 고흥, 영광군의 개인 소유 주택 비중은 각각 60.1%, 62.1%, 65.4%로 시·군·구별 개인 소유 주택 비중 하위 1, 4, 5위를 기록했다.
주택 소유자는 남자 315명, 여자 203명 등 519명이며 전년 512명보다 늘었다.
주택 소유자는 남자 315명, 여자 203명 등 519명이며 전년 512명보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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