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北미사일, ICBM 추정… 1000㎞ 비행"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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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앞에서 관광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제공) |
미국 국방부는 28일(현지시간)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에 대한 1차 분석 결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평가된다고 발표했다.
미 국방부는 또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약 1000㎞ 비행해 일본 해상에 낙하했고, 미국과 동맹국에 위협을 주지는않았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29일 오전3시17분쯤(한국시간) 평안남도 평성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고도는 약 4500㎞, 비행 거리는 약 960㎞ 추정되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9월15일 중장거리미사일(IRBM) 화성-12형 발사 이후 75일 만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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