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한별 기자
/사진=임한별 기자
18일 원/달러 환율이 1088~1089원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088.6원인 것을 고려하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달러화는 미국 상·하원 협상위원회에서 세제개혁안 단일안에 최종 합의하면서 연내 세제개편안 통과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뉴욕증시가 세제개편안 단일안 합의로 상승하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만큼 이날 원/달러 환율도 하락 압력을 이어질 전망”이라며 “다만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음을 감안하면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