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출 5739억달러 '사상최대'… 반도체 등 수출액 견인
박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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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산업통상자원부 |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연간 수출액이 전년 대비 15.8% 증가한 5739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1956년 무역통계 작성 이래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연간 수출은 지난해 11월 17일 역대 최단기간에 수출액 5000억 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일평균 수출액도 21억3000만달러로 통계 작성 이래 사상 최대치를 보였다.
연간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13대 품목 중 반도체와 기계 등 9개 품목이 수출액 증가를 견인했다. 특히 반도체는 979억4000만 달러로 단일 품목 사상 최초로 연간 수출액 9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역별 수출액도 중동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아세안과 인도 수출은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지난해 아세안 수출액은 전년보다 27.8% 늘어난 952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아세안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생산 공장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출량이 늘어난 영향이다.
베트남에 대한 수출액도 477억 달러로 전년대비 46.3% 증가했다. 베트남 현지로 진출한 기업들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등을 수입하면서 베트남에 대한 수출액이 늘었다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인도에 대한 지난해 수출액도 석유화학과 철강 제품 수출량이 늘면서 전년보다 30% 늘어난 151억 달러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연간 수출액이 전년 대비 15.8% 증가한 5739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1956년 무역통계 작성 이래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연간 수출은 지난해 11월 17일 역대 최단기간에 수출액 5000억 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일평균 수출액도 21억3000만달러로 통계 작성 이래 사상 최대치를 보였다.
연간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13대 품목 중 반도체와 기계 등 9개 품목이 수출액 증가를 견인했다. 특히 반도체는 979억4000만 달러로 단일 품목 사상 최초로 연간 수출액 900억 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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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수출액도 중동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아세안과 인도 수출은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지난해 아세안 수출액은 전년보다 27.8% 늘어난 952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아세안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생산 공장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출량이 늘어난 영향이다.
베트남에 대한 수출액도 477억 달러로 전년대비 46.3% 증가했다. 베트남 현지로 진출한 기업들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등을 수입하면서 베트남에 대한 수출액이 늘었다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인도에 대한 지난해 수출액도 석유화학과 철강 제품 수출량이 늘면서 전년보다 30% 늘어난 151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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