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LIVE '토크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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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천재' 강호동이 5년 만에 토크 예능프로그램 MC를 맡게 된 가운데 누리꾼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Olive·tvN '토크몬'은 2.3%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전작인 '섬총사'는 2.0%로 종영한 바 있다.


'토크몬'은 과거 SBS '강심장'을 연출한 박상혁 PD와 강호동이 선보인 토크 예능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토크몬'은 2인이 한 팀을 이뤄 토크 배틀을 하는 ‘페어플레이(pair play)’ 토크쇼다. 토크 고수로 알려진 ‘토크 마스터’와 토크 원석인 ‘토크 몬스터’가 짝이 돼 ‘킹스몬’이 되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다.


/사진=네이버 실시간검색 캡처
/사진=네이버 실시간검색 캡처

이날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개인적으로 어제 재미있었어요. 다음 주도 많이 기대합니다", "믿고 보는 강호동", "노잼이고 올드하고 집중안되고 이도저도 아닌 프로", "강호동과 이수근의 조합 역시 좋다", "10년 전 강심장이랑 같다. 이런 추세의 토크쇼 다 문닫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강호동이 '토크몬'을 통해 새로운 토크프로그램 MC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15일 방영된 '토크몬'에서는 강호동이 전면에 나서는 대신 토크마스터와 몬스터 등 초대 손님들을 부각시키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수근과 제이블랙, 소유와 신유, 홍은희와 권혁수, 장도연과 정영주, 슈퍼주니어 신동과 임현식-박인환이 팀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