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손해보험 수입보험료 80조원 넘었다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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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은 최근 발간한 '손해보험통계연보'를 통해 우리나라 손해보험의 전체 수입보험료가 2016년 기준, 82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5.4% 성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손해보험통계연보는 손해보험산업의 전반적인 현황분석과 보험정책 수립 및 보험인수와 관련한 기본정보 제공 목적으로 보험개발원에서 발간하는 자료다.
보험개발원은 2016년 손해보험산업이 수입보험료 측면에서 자동차 및 장기보험은 전년도와 유사한 성장 추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일반손해보험도 전년도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3.3% 성장, 전체 수입보험료 증가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했다.
종목별 구성비는 장기보험이 72.0%, 자동차보험이 18.9%, 일반보험이 9.1%다.
손해보험 전체의 2016년 손해율은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의 손해율 안정화에 힘입어 전년대비 감소했다.
전체 손해율은 80.6%로 전년 대비로 1.4%포인트(p) 감소했다. 장기보험(86.1%→85.6%), 자동차보험(79.8%→75.8%), 일반보험(54.4%→50.4%) 등 세 종목 모두 손해율이 전년보다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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