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하동 새 교량 '노량대교'로 확정
서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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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경남 남해군과 하동군을 연결하는 새 교량의 명칭이 노량대교로 확정됐다.
국가 지명위원회는 9일 오후 2시 국토지리정보원에서 2018년 제1차 지명위원회를 열고 남해·하동 간 새 교량 명칭을 노량대교로 결정했다.
이 같은 지명위원회의 결정에 남해군은 즉각 반발하고 있다. 남해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지명위원회의 결정이 잘못됐다는 행정소송과 교량명칭 사용 중지 가처분신청을 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남해군과 하동군은 새 교량 명칭을 '제2남해대교'와 '노량대교'로 각각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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