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20일 동아에스티에 대해 "전문의약품 매출 성장으로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2000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자체개발 위염치료제 스티렌의 약가 인하로 역성장했던 전문의약품 사업이 성장세에 있다"며 "높은 전문의 약품의 비율을 가지고 있어 의약품 처방률 증가에 따라 매출도 오를 가능성이 있다. 신약가치 산정에 반영되지 않았던 다양한 신약 임상 파이프라인의 선전도 기업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이 회사는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사와 면역항암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며 "기존에 보유했던 MerTK 저해제인 면역항암제 또한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 이전한 바 있어 면역항암제 공동연구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