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사건 '추모 물결'… 악플 눈살도
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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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18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명림로에 위치한 제주 4.3평화공원 위령탑에 유가족과 함께 헌화 참배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시스 |
제주 4·3사건은 1948년 4월 3일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에 반대한 남로당 제주도당의 무장봉기와 미 군정의 강압이 계기가 돼 발생한 사건이다.
진압과 수습과정에서 무고한 주민들이 다수 희생됐으며, 당시 사망자만 1만4000여명에 달해 한국 근현대사에서 6.25전쟁 다음으로 인명피해가 컸던 비극적인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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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실시간검색 캡처 |
제주 4·3사건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게요", "제주도민의 희생이 헛되지 않길 바라며", "희생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추모의 물결이 흘렀다.
"경상도인들이 제주도민 학살한 사건 맞나요", "연예인들은 왜 저기 가있냐 한심하긴", "표를 의식해서 하는 정치" 등 일부 악성댓글도 있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제주 4·3 사건 추념식을 찾아 3일 제주를 방문했다.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추념식은 제주4·3평화공원에서 유족 등 1만5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게요", "제주도민의 희생이 헛되지 않길 바라며", "희생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추모의 물결이 흘렀다.
"경상도인들이 제주도민 학살한 사건 맞나요", "연예인들은 왜 저기 가있냐 한심하긴", "표를 의식해서 하는 정치" 등 일부 악성댓글도 있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제주 4·3 사건 추념식을 찾아 3일 제주를 방문했다.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추념식은 제주4·3평화공원에서 유족 등 1만5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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