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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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블리즈컨의 일정을 확정했다.

9일(현지시간) 블리자드는 오는 11월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블리즈컨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블리즈컨 2018의 입장권은 다음달 9일과 12일 두차례에 걸쳐 판매된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의 게임 개발자들이 블리자드의 게임세계를 설명하고 e스포츠 스타들을 만날 수 있는 블리자드의 게임행사 중 하나다. 지난해 매진을 기록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입증한 블리즈컨은 올해도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등 인기게임을 앞세워 관객몰이에 나선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CEO 겸 공동설립자는 “블리즈컨은 블리자드의 모든 임직원들이 한 해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라며 “이 행사는 게임과 e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서로 나누며 블리자드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 지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기회다. 하루 빨리 블리즈컨에서 모든 이들과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블리즈컨 2018의 입장권 가격은 1장당 199달러(21만3000원)로 온라인 티켓 판매 서비스인 유니버스를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