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첫째 줄 가운데)이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소재 마루180에서 개최된 ‘스타트업 네스트 제3기 발대식’에 참석해 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첫째 줄 왼쪽 두번째부터) 김광현 창업진흥원장,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정채봉 우리은행 부행장. 사진=신용보증기금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첫째 줄 가운데)이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소재 마루180에서 개최된 ‘스타트업 네스트 제3기 발대식’에 참석해 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첫째 줄 왼쪽 두번째부터) 김광현 창업진흥원장,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정채봉 우리은행 부행장. 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서울시 강남구 마루180에서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보의 우수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유망 창업기업 발굴→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4단계로 구성된 원스톱 복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기업에게는 보증, 투자 등 금융지원과 컨설팅, 멘토링, 기술자문, 해외진출, 민간투자유치 등 비금융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한다.

이번 제3기 스타트업 네스트에는 533개 팀이 응모해 전년 대비 약 두 배인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중 80개 유망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다.


신보는 지난해 제1,2기 스타트업 네스트로 총 100개 기업을 발굴하고 현재까지 신용보증 약 350억원, 직접투자 19억원을 지원했고 투자자 매칭기회를 제공해 민간투자 41억원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