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토익성적확인 화제다. 사진은 취업 준비생들이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토익, 토익성적확인 화제다. 사진은 취업 준비생들이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17일 352회 토익 성적이 발표된 가운데 토익과 토익 스피킹에 응시한 수험자들의 평균 성적에 이목이 쏠린다.

YBM 한국TOEIC위원회가 지난해 기업 및 기관의 채용 공고문에 토익과 토익스피킹 등 영어 성적을 명시한 1241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취업을 목적으로 토익과 토익 스피킹에 응시한 수험자들의 평균 성적은 각각 690점(990점 만점), 128점(20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자세히 살펴보면 토익은 '연수 과정 성과 측정(700점)'을 목적으로 한 수험자의 평균 성적이 가장 높았고, 이어 '취업(690점)', '앞으로의 학습방향 설정(680점)', '졸업 및 인증(678점)', '승진(631점)' 순이었다.

토익스피킹은 '취업'과 '앞으로의 학습방향 설정’을 목적으로 한 수험자의 평균 성적이 128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연수 과정 성과 측정(126점)’, ‘졸업 및 인증(122점)', '승진(117점)'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