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무등산 생태관광마을 '자연나누리' 프로그램 후원
IBK기업은행이 무등산국립공원 내 생태관광지역을 찾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연나누리' 프로그램 후원에 나선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18일 IBK기업은행의 자발적 후원금을 받아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국립공원 생태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기업의 자발적 후원금으로 운영하고 있는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생태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그간 총 47회에 걸쳐 1300여명이 참여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무등산국립공원 내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평촌 명품마을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정서함양과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자연해설과 함께하는 마을트레킹, 자연밥상 체험, 나만의 천연 소이캔들 만들기 등 다양한 감성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4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저소득층아동, 다문화가족 등 법적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자연나누리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