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근황, 미국 LA서 목격?… 소속사 측 "여전히 연락두절"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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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근황. /사진=국 엔터테인먼트 |
이 제보자는 매체에 "도망친 사람의 모습 같아 보이지 않았다. 아주 여유로워 보였다"고 말했다. 이에 국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을 통해 "이종수와 여전히 연락이 되고 있지 않다. 계속 연락이 없는 상태라 우리도 매니지먼트 업무를 중단하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국엔터테인먼트 측도 이날 공개된 이종수의 근황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국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5일 메일로 연락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전혀 연락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3일 이종수는 소속사로 사기와 관련된 혐의에 대해 메일을 보냈다. 이종수는 "사채 일수하는 사람한테 3000만원 차용 후에 단 한 번도 밀리지 않고 매달 2.3%의 이자를 넘겨줬고 원금도 지금까지 1300만원 변제했다"며 "돈 벌어서 갚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소속사 측에 보냈다. 그러나 이 외의 해명과 사건 설명, 현재 어디서 어떻게 지내는지 해명 없이 "죽고 싶다"는 심경을 이메일에 담았다.
앞서 이종수가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하고 85만원을 받은 뒤 잠적한 사실이 알려졌고, 이에 소속사 측은 고소인에게 피해액을 변상, 고소취하를 했다.
하지만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또 다른 피해자들이 소속사에게 협박 전화를 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이종수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함께 수천만원의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도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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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테스트를 열심히 하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