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어린이날 맑고 더워요...화창한 봄, 가볼만한 곳은
박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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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사진=뉴스1 |
어린이날이자 토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화창하겠다. 이에 따라 가족들이 나들이 할 곳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전날보다 올라 평년 수준을 웃돌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대구 등 일부 지역은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지역에 따라 20도 이상의 큰 일교차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7도 ▲대전 11도 ▲대구 10도 ▲부산 14도 ▲전주 11도 ▲광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6도 ▲대전 26도 ▲대구 30도 ▲부산 23도 ▲전주 26도 ▲광주 26도이다.
또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특히 강원 영동은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져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일겠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북 내륙과 경북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이런 화창한 어린이날 서울시는 지역 공원에서 행사가 펼쳐진다. 보라매공원 '어린이날 놀이한마당' 서울숲 '파크데이 페스티벌' 어린이대공원 '서울동화축제' 서울로7017 '달려라 피아노 축제' 남산공원 '장명루와 다식만들기' 등이 어린이날 가볼 만한 곳이다.
대전시는 5일 낮 10시부터 시청 남문광장과 보라매공원에서 제96회 어린이날 큰 잔치가 개최된다. 카퍼레이드, 태권도 줄넘기, 문화 과학 체험부스 등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4차 산업과 관련한 드론, 가상현실 체험 장치 등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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