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15일 "광주를 친환경 미래자동차 중심 도시로 우뚝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섭 후보는 이날 '주요현안 집중점검 현장투어' 아홉번째 행보로 광주 광산구 빛그린산단 현장을 둘러보고 자동차부품산업 간담회에 참석해 "빛그린산업단지에 친환경스마트카 생산라인을 빠른 시일 내에 유치하고, 국내외 유수의 자동차전장업체들이 찾아 올 수 있는 기반시설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광주 광산구 빛그린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해 LH공사 관계자 및 주변 주민들과 자동차산업벨리 조성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자동차부품기업 대표들은 △협력사 역량강화를 위한 로드맵 구축 △친환경차 생산라인 및 완성차 공장 유치 △전장부품기업유치 및 지원확대 △중소기업 혜택 공평 지원 △자동차부품 해외 수출 판로 지원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이 예비후보는 "광주 자동차산업은 광주 제조업 중 2016년 매출액 기준 43.2%, 종사자수 기준 24.1%, 부가가치 기준 41.8%를 차지하고 있는 최대 주력산업일 뿐만 아니라, 광주 제조업 수출의 42%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 최대 수출산업이다"며 "빛그린산업단지가 친환경 미래자동차산업벨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윤장현 시장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광주의 전기자동차 생산라인 유치활동을 위해 노력했고, 저 또한 일자리부위원장을 맡으면서 많은 역할을 해온 만큼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며 "오늘 현장에서 들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은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