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은 21일 보령제약에 대해 연구개발(R&D)되고 있는 의약품 라인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제시했다.


보령제약은 현재 중견제약사로서 대표적인 일반의약품(OTC)인 겔포스·용각산 등과 전문의약품(ETC)인 카나브·맥스핌 등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국산 신약 카나브에 대한 R&D 성과에 주목할 만하다.

김요한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카나브는 월간 약 50억원 이상 처방되는 고혈압치료제로써 러시아 및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면역세포치료제·비호지킨 림프종 치료제·도네페질 패치 등 R&D 라인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