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순례길, 봉하가는 길' 내일(22일) 마무리… 허태정 후보도 동참
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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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고 뜻을 기리는 행사인 '노무현 순례길, 봉하가는 길'이 내일(22일) 마무리된다. 사진은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모습. /사진=머니S 독자제공 |
지난해 한 시민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고(故) 노 전 대통령 서거일을 맞아 특정 단체가 아닌 시민 개개인이 동참해 진행된다.
지난 1일 서울 광화문부터 내일(22일) 봉하마을까지 22개 구간을 걸어 봉하마을에 가는 행사다. 자발적으로 시민들이 모여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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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고 뜻을 기리는 행사인 '노무현 순례길, 봉하가는 길'이 내일(22일) 마무리된다. 사진은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모습. /사진=머니S 독자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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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10일 오전 대전역에서 출발하는 10구간 '노무현 순례길 깨어있는 시민들의 국토대장정 봉하가는 길' 이벤트에 배우자 양창희씨와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는 지난 10일 오전 대전역~세천~옥천(10구간 21.7km) '노무현 순례길 깨어있는 시민들의 국토대장정 봉하가는 길'에 참여해 대전역~세천 8km를 시민들과 함께 걸었다.
행사에 앞서 허 후보는 자신의 SNS에 "노무현 대통령과의 아름다운 동행, 10일 대전에서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발걸음을 뗀다"며 "노무현 정신을 가슴에 담고 처음 정치에 입문했던 그 때처럼 다시 노무현 대통령님을 생각하며 시민들과 함께 걷는다"고 동참 의미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노무현 전 대통령 9주기 추도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김해 봉하마을에 있는 묘역에서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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