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MLCC(적층세라믹콘덴서)를 통해 수익성 상승이 예상된다는 금융투자업계의 분석에 4%대 상승마감했다.

13일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6500원(4.17%) 오른 16만2500원에 마감했다. 장중 16만40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MLCC 물량 증가 및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으로 올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12.4% 증가할 것”이라며 “MLCC 사업부문은 3분기까지 가격상승 및 수익성 개선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