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이 지난 3월 출시한 신제품 4종. /사진=SK매직
SK매직이 지난 3월 출시한 신제품 4종. /사진=SK매직
SK매직이 지난달 말 기준 렌털 누적계정 145만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SK매직에 따르면 올 봄에 출시한 올인원 직수정수기, 올인원 직수얼음정수기, 모션 공기청정기, 도기버블 비데 등 신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렌털 신규계정 30만(1~7월)을 돌파한 점이 실적 상승에 주효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말 렌털 누적계정 127만에서 18만 계정이 순증하며 렌털사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SK매직은 올 한해 동안 50만 계정을 신규로 확보해 연초 사업계획(156만)보다 4만 이상 초과한 160만이상의 렌털 누적계정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초쯤이면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 확고한 2위 자리를 구축할 것으로 보고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품과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경영시스템, IT 인프라, 판매채널, 인력, 광고 등 미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는 고객중심경영을 기반으로 추진한 다양한 경영활동들이 본격적인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