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테크빌교육이 한국드라마치료연구소와 학생들의 심리적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테크빌교육
/사진=테크빌교육

이번 협약으로 테크빌교육은 자사의 학생교육 전문 브랜드인 즐거운학교에서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 생활을 하며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예방할 수 있는 학교연극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

즐거운학교의 학교연극 프로그램은 심리연극이라는 특별한 장르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깨달을 수 있도록 한 맞춤형 교육연극이다.


연극주제는 ▲학교폭력예방 ▲학업중단예방 ▲흡연예방 ▲부모자녀갈등 ▲사제소통 등 다양하며, 각 학교의 특성에 맞춰 진행된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상황들을 연극 형태로 보여줌으로써 강의식 예방 교육보다 학생들의 몰입도와 설득력이 강해 교육적 효과가 높은 것이 장점이라는 업체 측 설명이다.


즐거운학교는 학교연극을 통해 청소년들이 가정 및 학교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 및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님 테크빌교육 미래교육사업부 상무는 “학교연극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일상 모습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감정을 해소하기 위한 여러가지 문제해결 방법을 터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한국드라마치료연구소와 함께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교육서비스 플랫폼인 즐거운학교는 학교의 특성 및 예산에 따른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검증된 다양한 학생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