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더샵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동래 더샵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서 분양하는 동래 더샵의 신혼부부, 다자녀 특별공급 물량 중 일부에 대해 국내 처음으로 공급가액 3%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건살은 이에 대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부산시의 ‘아이·맘 부산 플랜’ 정책에 발을 맞추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말부터 ‘아주라(for baby) 지원금’, ‘맘에게 마음으로 센터’, ‘맘에게 마음으로 정책’ 등 18개 아이·맘 부산 플랜을 진행 중이다.


할인 적용 물량은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181가구 중 아파트 59가구며 오피스텔 69실도 포함된다.

대상자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당첨자 중 추첨으로 뽑을 예정이며 선정되면 공급금액(옵션금액 제외)의 3%를 잔금에서 할인해 줄 예정이다. 다만 입주 전 분양권을 전매할 경우 할인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