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글로벌프로젝트 '탈리온' 일본 출시… 커스텀 눈길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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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임빌 |
탈리온은 게임빌이 글로벌마켓을 타깃으로 유티플러스와 손잡고 개발한 모바일MMORPG다. 전략적인 선택에 따라 동남아, 일본 등 국가별로 순차 출시하고 있다.
일본 시장의 경우 ‘피의 복수’라는 뜻의 스페인어 ‘벤데타’를 게임명으로 정하고 핵심콘텐츠인 진영단위 대규모전투 RvR로 공략할 계획이다. 출시에 앞서 시작한 사전오픈 후 애플 앱스토어 아이폰과 아이패드 무료 인기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게임빌은 일본시장 출시 전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로 현지 유저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커스터마이징은 눈 위치, 체형, 헤어스타일 색상 등 다양하게 구분돼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별도 커스터마이징을 어려워 하는 유저를 위해 프리셋도 제공했다.
게임빌 관계자는 “풀3D 그래픽 모바일MMORPG의 진출이 활발하지 않은 일본 현지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는 것이 목표”라며 “특화된 게임성과 그간 쌓아온 현지지사 역량을 총동원해 모바일MMORPG 시장을 제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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