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광명시청
2018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광명시청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열린다.

광명시는 한국와인의 다양한 체험을 광명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한국와인 페스티벌을 광명동굴 빛의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와인 광명을 찾다'를 주제로, 20여개 한국와인 양조업체의 100여종에 이르는 한국와인이 참여한다.

광명동굴 관계자는 "최근 품질과 종류가 급격히 증가한 국산 와인 부스 운영과 광명시민이 주축이 된 풍성한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와인용어 OX퀴즈와 와인세미나 등 와인 입문자들도 쉽게 와인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와인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즐기면서 한국와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2015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광명동굴은 와인 숙성에 가장 적합한 온도가 사시사철 유지돼 40개 지자체 60개 와이너리의 200여종의 한국와인을 전시·판매하며 국산 와인 유통의 메카로 부상했다.


한편 광명동굴은 2015년 유료화 개장 후 현재까지 464만여명이 방문했으며 2017 한국관광의 별과 경기도 10대 대표 관광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