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분위기 '꽁꽁'… 사업경기지수 22개월 만에 40선 밑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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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분위기이 얼어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
7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11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에 따르면 이달 HBSI 전망치는 47.4로 전월 대비 21.6포인트 급락하며 지난해 1월(48.1) 이후 22개월 만에 40 밑으로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9·13부동산대책 영향으로 지난달 30포인트 이상 급락했던 서울과 세종은 일부 조정과정을 거치면서 각각 73.8, 77.7을 기록했다. 지방은 평균적으로 전월대비 20포인트 내외의 큰 폭으로 하락해 40~50선에 머물렀다.
한편 HBSI는 주택사업자가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0 이상이면 앞으로 사업경기가 개선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많다는 의미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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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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