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노르웨이 기업 브로노이 칼크에 자율 주행 운송 솔루션 제공 /사진=볼보트럭 제공
볼보트럭, 노르웨이 기업 브로노이 칼크에 자율 주행 운송 솔루션 제공 /사진=볼보트럭 제공

볼보트럭이 광산에서 근처 항구로 석회석을 운송하는 최초의 상업용 자율주행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르웨이의 브로노이 칼크와 계약을 체결했다. 자율주행트럭을 구매하는 대신 두 허브 사이의 석회석 운송에 중점을 둔 운송솔루션을 구매하는 형태다.

자율주행 볼보FH 트럭 6대는 브로노이 칼크에 위치한 노천 광산에서 채취된 석회석을 5km 터널구간을 거쳐 인근 항구로 운송한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사전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내년 말 완전 운용이 목표다.


레이몬드 랑피오르 광산 대표는 "우리는 그동안 목표를 같이하며 지속가능성과 안전에 중점을 둔 파트너를 찾고 있었다”면서 ”자율주행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시장에서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클라스 닐슨 볼보트럭 사장은 "안전, 신뢰성, 수익성 측면에서 고객의 과제를 해결하는 자율주행솔루션을 제공하게 돼 자랑스럽다”면서 ”우리는 제품 및 서비스개발의 선두주자가 되는 게 목표"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