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 선정… 5개 시·군에 539억원 투입
강영신 기자
공유하기
![]() |
어촌 뉴딜300 프로젝트 조감도. /사진=해양수산부 |
충남도가 해양관광 및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539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어촌뉴딜300 사업’ 공모에 선정돼 6개 대상지에 해양자원 잠재력 발굴 및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어촌뉴딜 300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이다. 낡고 오래된 선착장 등 어촌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어촌·어항을 통합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이 궤도에 오르면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5개 시군의 6개 어촌에 콘텐츠와 인프라가 갖춰지고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어촌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레저 인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레저선박의 계류시설과 주차장 등을 확보할 수 있어 어촌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 사업은 2022년까지 전국 300여개의 어촌·어항을 대상으로 사업비 투자가 이뤄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