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주요 3대 지수, FOMC 기준 금리 인상 후 일제히 하락… 다우1.49%↓
박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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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351.98포인트(1.49%) 하락한 2만3323.6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39.20포인트(1.54%) 낮은 2506.96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과 비교해 147.08포인트(2.17%) 하락한 6636.8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요 지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을 앞두고 미국 행정부의 샷다운 이슈와 이탈리아 예산안 관련 우려가 해소된 데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를 통해 금리를 인상한 이후 하락 전환했다. 연준은 이날 FOMC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결정하고 내년 금리 인상 횟수를 2회로 전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특히 파월 의장이 FOMC 후 기자회견에서 금융시장 변동성과 글로벌 성장 둔화에 대해 지적하자 하락폭 확대했다"며 "파월 의장은 "금융시장 변동성과 성장 둔화가 경제에 새로운 도전 과제"라며 "올해 글로벌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고 말해 시장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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