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남편. 사무엘 황. /사진=클라라 인스타그램
클라라 남편. 사무엘 황. /사진=클라라 인스타그램

배우 클라라 남편이 사업가 겸 투자가 사무엘황씨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늘(20일) 한 매체는 "클라라의 남편은 유명 투자가 사무엘황"이라며 "사무엘황은 중국에서 교육사업으로 대박낸 사업가로 현재는 국내 스타트업회사에 투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결혼한 클라라의 남편은 재미동포 정도로만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계 미국인 사무엘 황은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밟은 수재. 2009년 중국으로 건너가 '뉴패스웨이에듀케이션'을 창업, 교육사업으로 대박을 냈다. 현재는 위워크랩스’, ‘프라이머’ 등을 통해 스타트업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사무엘 황은 주로 스타트업회사에 투자하고 있으며 NPSC리얼에스테이트라는 부동산회사도 설립했다. 그는 해당 회사로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이들의 신혼집으로 결혼 전부터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곳이다. 매매가는 81억2000만원에 76평 규모다.

사무엘 황과 클라라는 지난달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이후 클라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혼집 내부와 고가의 그랜드 피아노 등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