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남편 사무엘황(왼쪽)과 클라라. /사진=위워크랩스, 스타뉴스
클라라 남편 사무엘황(왼쪽)과 클라라. /사진=위워크랩스, 스타뉴스

배우 클라라의 남편이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 사무엘황인 것으로 밝혀졌다. 오늘(20일) 클라라 측 관계자는 "클라라의 남편은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출신의 한국계 미국인인 스타트업 투자가 사무엘황"이라고 말했다.

클라라의 남편 사무엘황은 클라라보다 2세 연상으로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을 졸업해 중국에서 교육사업가로 먼저 두각을 드러낸 청년 사업가다. 지난 2016년 홍콩계 벤처 캐피털 NP에쿼티파트너스를 설립했으며, 현재 공유오피스 플랫폼 기업 '위워크랩스' 한국 지점 대표로 한국에서 본격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라의 소속사 관계자는 "당분간 중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다수 작품과 출연 계약을 해놓은 상태라 우선 해당 작품을 모두 무사히 마치고 이후 계획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클라라의 남편은 유명 투자가 사무엘황"이라며 "사무엘황은 중국에서 교육사업으로 대박낸 사업가로 현재는 국내 스타트업회사에 투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결혼한 클라라의 남편은 재미동포 정도로만 알려졌다. 

현재 사무엘황은 주로 스타트업회사에 투자하고 있으며 NPSC리얼에스테이트라는 부동산회사도 설립했다. 그는 해당 회사로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이들의 신혼집으로 결혼 전부터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곳으로 매매가는 81억2000만원에 76평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