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체납자 실태조사단'36명 출범…"직접 찾아 납부 독려"
안양=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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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 '체납자 실태조사단' 출범식. / 사진제공=안양시 |
36명의 실태조사단은 3인이 1조로 오는 12월까지 체납세 징수에 나서게 된다.
이들은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가가호호를 일일이 방문, 이해와 설득으로 납부를 독려하는 일을 주 임무로 담당한다.
아울러 생활이 어려운 체납가정에 대해 분납을 유도하고 차동차세 미납자 중 생계형 차량소유자는 번호판 영치를 보류해주는 등 체납세 유연징수에 힘을 모으게 된다.
특히 질병을 앓고 있거나 차상위 계층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체납가정의 경우는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도 해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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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 '체납자 실태조사단' 발대식. / 사진제공=안양시 |
한편 1월말 기준 시의 체납액은 16만6천여명에 걸쳐 52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돼 있다. 이중 지방세가 290억원이고 세외수입은 236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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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김동우 기자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