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의 금요일: 더게임', 닌텐도스위치로 나온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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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버라이어티 홈페이지, 닌텐도 |
4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건미디어가 올 봄 ‘13일의 금요일: 더 게임 얼티메이트 슬래셔 스위치 에디션’을 출시한다. 해당 버전에는 제이슨 킬 팩, 카운슬러 클로딩 팩, 이모트 파티 팩을 포함해 출시된 모든 콘텐츠 및 유료 다운로드콘텐츠(DLC)가 포함될 예정이다.
다니엘 닉슨 건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블랙 타워 등 파트너의 도움으로 13일의 금요일: 더 게임을 닌텐도 스위치에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13일의 금요일: 더 게임은 원작 영화를 기반으로 개발한 공포 생존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건미디어가 개발해 2017년 5월26일 발매했다. 앞서 건미디어와 일포닉은 13일의 금요일에서 영감을 받은 자체 슬래셔 게임을 제작하려 했으나 원작영화의 감독 숀 S. 커닝햄의 요청을 받아 해당 게임을 공식 타이틀로 완성했다.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4(PS4), P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된다.
건미디어 측은 닌텐도스위치 버전에서도 신규 콘텐츠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13일의 금요일>의 각본을 쓴 빅토르 밀러가 오리지널 캐릭터의 권리를 주장하기 때문이라고 건미디어는 덧붙였다.
웨스 켈트너 건미디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콘텐츠를 추가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현재 콘솔 전용 서버 버그를 잡는 등 유지보수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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