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미. /사진=KBS2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캡처
나혜미. /사진=KBS2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캡처

배우 나혜미가 남편 에릭의 질투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는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배우 정재순, 임예진, 차화연, 이혜숙, 유이 ,나혜미, 박성훈이 출연했다.

이날 나혜미는 에릭과 '하나뿐인 내편' 모니터 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나혜미는 "같은 일을 하다보니 잘 이해해주긴 하는데 드라마 모니터를 함께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다시 보기로 두번째 보던 상황이었는데 그 다음이 고래(박성훈 분)와 뽀뽀 하는 장면이었다. 모니터를 하다가 일시 정지를 누르더니 '나 여기까만 볼래'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본방을 볼 때는 일시정지가 안 되니까 같이 보는데 다 보고 나서 조용하게 '이놈'이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MC들이 에릭의 멜로연기에 묻자 나혜미는 "오빠 의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근데 (애정신은) 따로 보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혜미와 에릭은 12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7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