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2140선 위태… 유로존 경제성장률 후폭풍
류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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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S DB |
코스피가 8일 장중 1%대 폭락하며 2140선이 위태로워졌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후 2시5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22.13포인트(1.02%) 내린 2143.66에 거래됐다. 개인이 2296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76억원, 973억원 순매도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현대차,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 등은 1~3%대 하락세인 반면 셀트리온, 한국전력, POSCO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4포인트(0.13%) 내린 735.91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30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억원, 19억원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포스코켐텍, 에이치엘비, 스튜디오드래곤, 펄어비스 등은 1~2%대 강세인 반면 CJ ENM, 바이로메드, 메디톡스, 코오롱티슈진 등은 1~2%약세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올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하향한 후폭풍으로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것은 풀이된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회의에서 올해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1.1%로 0.6%포인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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