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콜로니아', 국내 미개봉… 어떤 내용이길래
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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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콜로니아. /사진제공=영화진흥위원회 |
영화 '콜로니아'가 22일 오후 1시10분부터 채널CGV에서 방영되며 화제다.
이 영화는 사랑하는 연인을 구하기 위한 레나의 목숨 건 여정을 그렸다. '존 라베: 난징 대학살'로 제59회 독일영화상에서 베스트 스틸 필름상을 받은 플로리안 갈렌베르거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엠마 왓슨이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야기는 1973년 칠레를 배경으로 한다. 레나(엠마 왓슨)의 연인 다니엘(다니엘 브륄)은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에 가담해 비밀경찰들에 의해 끌려가게 된다. 이에 레나는 그를 구하기 위해 한 번 들어가면 아무도 돌아오지 못한다는 '콜로니아'에 직접 찾아간다.
영화 '콜로니아'는 페미니스트로서의 행보를 이어 온 엠마 왓슨의 정체성과도 맞물리는 작품이다. 남성의 도움을 받는 대신 남성을 구하는 여성 영웅을 소재로 했기 때문.
한편 영화 '클로니아'는 국내에서 개봉되지 않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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